SW산업협회 "올해 SW기술자 日평균임금 32만671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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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SW기술자 평균 임금(자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올해 소프트웨어(SW)기술자 평균임금은 하루평균 32만6717원으로 지난해보다 7.7% 증가했다. 월평균 근무일수는 20.9일로 조사됐다.

한국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이 같은 결과를 담은 '직무기반 2019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협회에 신고한 SW업체 중 1500업체를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시행했다. 1013개 업체에 근무하는 SW기술자 4만7519명 임금현황 응답을 취합했다. 평균임금은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외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의 비급여성 항목도 포함됐다.

하루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직군은 업무분석가(50만1090원)으로 나타났다. 인프라스트럭처아키텍트(46만1684원), IT컨설턴트(43만7900원), SW제품 기획자(42만6419원) 등이 40만원대 임금을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IT직무체계 평균임금 체계 전환으로 SW사업대가 책정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舊)등급체계 평균임금을 1년간 활용하도록 SW사업대가 가이드에 표기한다”면서 “SW산업 현장에 IT직무체계 평균임금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연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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