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1㎏도 안되는 무게+최강 스펙" 다 잡은 신제품 노트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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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신제품 발표 기자 간담회에서 김대환 대표이사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HP코리아(대표 김대환)가 성능과 휴대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초경량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을 출시했다.

HP코리아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초경량 프리미엄 비즈니스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와 'HP 스펙터(Spectre) x360 13'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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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신제품 발표 기자 간담회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는 이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 이 채 안 되는 무게를 자랑한다. 13인치 비즈니스 컨버터블 중 세계 최장 수준인 약 24.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와이파이6와 기가비트급 롱텀애벌루션(LTE)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 어디서든 끊김 없이 협업이 가능한 작업 환경을 보장한다.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는 비주얼 해킹 방지 기능 'HP 슈어 뷰(HP Sure View)', 인공지능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HP 슈어 센스(HP Sure Sense)' 등을 탑재해 보안성을 높였다.

개인 건강 소프트웨어 'HP 워크웰(HP WorkWell)'은 사용자 개인에 맞는 건강 습관을 제안한다.

프리미엄급 소비자용 노트북 'HP 스펙터 x360 13'은 이동이 잦은 밀레니얼세대를 공략했다. 스크린 베젤과 본체 크기는 전작 대비 줄었다. 하지만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2시간까지 지속하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전작 대비 두 배의 성능을 실현했다.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란 인텔이 새롭게 제시한 차세대 노트북 표준이다. 슬림한 본체와 획기적으로 늘어난 배터리 지속 시간을 바탕으로 대폭 개선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공개한 신제품 모두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를 통해 설계됐다. 사용자가 어디든 쉽게 들고 다니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한편 HP코리아는 행사에서 '성장(Advance)' '혁신(Disrupt)' '변화(Transform)'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 2020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HP는 최근 업계를 재편하고 있는 주요 트렌드로 '데이터' '서비스' '보안' '지속가능성' 그리고 '개인형 세분화(Segment of One)'를 지목했다.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사용자와 고객에 초점을 맞춰 '놀라운 경험의 창조'라는 HP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강력한 제품 성능은 물론 이동성과 보안성, 아름다운 디자인까지 갖춘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와 HP 스펙터 x360는 업무와 일상에서 최상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신제품은 HP가 소비자로부터 얻은 인사이트와 그동안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빠르게 디지털화 되는 환경에서 사용자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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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신제품 발표 기자 간담회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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