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한상욱)가 기업·일반 고객 대상 클라우드 앱 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스페이스'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
티맥스오에스는 클라우드스페이스로 클라우드 상에서 '스마트 워크 앤 라이프(Smart Work&Life)'를 지원하는 다양한 앱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기반으로 다양한 앱 서비스를 신속한 개발하고 확장한다. 티맥스 그룹사의 모든 클라우드 기술을 총 집약한 클라우드 앱 개발 플랫폼이다.
사용자에는 기본적으로 개인 공간인 마이스페이스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다른 사용자와 협업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다. 스페이스 내 하위 공간인 '룸' 을 만들어 체계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클라우드스페이스 사용자는 클라우드오피스, 티-드라이브(T-Drive) 등으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여러대 PC,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공동 문서 작업과 파일 관리를 할 수 있다. 영상회의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미팅, 메신저 티-토크(T-Talk), 메일 시스템 티-메일(T-Mail) 등 다양한 앱으로 효율적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다.
클라우드오피스는 티맥스 자체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투오피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100% 구현했다. 한 플랫폼 위에서 일원화돼 간편하게 개인과 팀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PC 웹뿐 아니라 모바일 앱도 지원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달 중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지원한다. 티맥스오에스는 오픈 베타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한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만들고 모일수록 즐거운 공간, 클라우드스페이스' 슬로건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일, 공부, 취미 등을 융합해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 워크 앤 라이프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향후 티맥스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기업을 위한 티맥스 기존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프레임워크 등 시스템SW 사용자 기능 앱 서비스와 효율적 업무 관리 앱 서비스 '티-태스크(T-Task)'를 제공한다.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일반 고객을 위한 AI 교육 서비스 '하이퍼스터디(HyperStudy)' 등 앱 서비스를 추가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