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충청북도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를 위촉했다. 제2기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함께 충청북도가 지난달 수립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충북산업육성 실행계획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 신규 사업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김진수 우진산전 부사장, 김문식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 팀장을 포함해 연구기관, 경제단체, 기업 등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 3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충청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실행계획을 자문, 보완 의견을 제시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북의 강점은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잇는 대응전략을 마련하는데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면서 “제2기 위원 발족을 계기로 도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