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정보예술고 변수지 양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쌓았다.
변 양은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을 준비하다 학원 선생님 권유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변 양은 사무자동화(OA) 과목을 2년째 학습했는데 작년에는 아쉽게도 장관상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래서 올해에 다시 장관상을 도전해보자고 다짐하며 한 달간 매일 연습에 매진했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변 양은 수상소감으로 “지금까지 했던 노력에 보상받은 기분이었다”면서 “대회를 연습하는 동안 원래 가졌던 IT 실력보다 훨씬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돼 수상의 기쁨을 넘어 좋은 경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변 양은 내년에는 다른 과목으로 출전해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도전의식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