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KICA) 대구경북도회(회장 신용우·프론텍 대표)와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회장 박광범·메가젠 대표)는 19일 오후 그랜드호텔에서 '2019 벤처-정보통신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혁신융합의 필요충분조건, 4차산업혁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우 KICA대구경북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산업혁명은 지금 당면한 현실로,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이 즉각적인 대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광범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인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합동세미나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업간 융합으로 4차산업혁명을 올바르게 대응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영화 건국대 기술경영학 교수는 이날 세션1 '혁신융합의 필요충분조건, 4차산업혁명'에서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담아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성백춘 대구보건대 세무회계학과 교수는 세션2 세무강의에서 'CEO가 알아야할 세무지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류동현 ETRI 박사는 오픈타임에서 ETRI 대경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ICT융합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강연과 함께 회원간 다양한 소모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