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에서 15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경쟁 완화 기대감 상승"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1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장효선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상향반전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8.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하위권사와 달리 3분기 일회성 채권매각이익 실현의 부재가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원인 "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동사는 3Q에 순이익 1,598억원(YoY -32.6%)를기록하여 컨센서스(1,870억원)을 14.6% 하회. 보수적인 언더라이팅 기조로 1) 장기위험손해율(83.9%, YoY +4.5%p) 및, 2) 자동차보험손해율(90.2%, YoY +3.3%p)의 악화 폭은 하위권사 대비 제한적이었으나, 동사의 경우, 이익 보전을 위한 일회성 채권매각익의 시현이 없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이에 따라 3Q 투자이익률은 YoY50bp 감소한 3.2%를 기록"라고 밝혔다.
한편 "강력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정책은 여전히 동사의 핵심 투자포인트로 작용하는데, 비록, 3Q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는 FY19 DPS 규모에 대한 확실한가이드라인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연초 배당성향 확대에서 증명되듯, 350%를 상회하는 자본여력에 기반한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조는 지속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2월 3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8월 30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1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31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투자의견 'TRADING BUY'에 목표주가 2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1.15 목표가 310,000 투자의견 BUY
- 2019.08.12 목표가 300,000 투자의견 BUY
- 2019.05.15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
- 2019.02.21 목표가 350,000 투자의견 BUY
- 2019.02.01 목표가 35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1.15 목표가 310,000 투자의견 BUY 삼성증권
- 2019.11.15 목표가 295,000 투자의견 BUY(유지) NH투자증권
- 2019.11.15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TRADING BUY 미래에셋대우
- 2019.11.15 목표가 300,000 투자의견 BUY(유지) 하이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