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회의센터는 강원도, 한국로보컵협회 등과 함께 최근 아시아태평양 로보컵협회로부터 '2021 로보컵 아시아퍼시픽'(RoboCup Asia Pacific 2021)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보컵 아시아퍼시픽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러시아, 이란, 태국, 중국, 터키, 아랍에미리트, 호주, 싱가폴 등 20개국 3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주니어리그, 챌린지 등 5개 부문에 걸쳐 축구·레스큐·휴머노이드를 포함한 10여 종목으로 진행되는 대회다.
이번 유치를 통해 오는 2021년 11월 강원도 평창에서 1주일 간 열린다.
강원국제회의센터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강원도·한국로보컵협회 등과 국내조직위원회를 구성, 대회 운영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