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디오몬스터(대표이사 전동혁)는 11월부터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주)게티이미지 코리아(대표이사 박건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급 받은 2만 4천여 개의 동영상 클립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디오몬스터는 기업체, 개인 사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온라인 영상 제작 서비스로 전문적인 영상팀이나 큰 비용이 없어도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동영상 클립은 비디오몬스터 플랫폼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영상 클립을 이용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비디오몬스터 전동혁 대표는 "기존 영상편집 방식에선 게티이미지의 RF동영상 클립을 별도로 구매해야 했는데, 구매가격이(HD 기준) 24만 5천 원에 판매되고 있어 중소상공인이나 개인 창작자에게 사용이 부담스러웠던게 사실"이라며 "비디오몬스터의 전문 영상 템플릿 디자인에 고급 영상 소스가 더해져 일반 유저들도 전문가 수준의 고 퀄리티 영상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비로소 완성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은 어떠한 목적으로든 사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기간에 대한 제약이 없다. 따라서 영상 제작에 관심은 컸지만 쉽게 제작에 뛰어들지 못했던 예비 1인 크리에이터, 마케터, 소호몰 운영자, 학생 등 일반인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디오몬스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 안양 청년창업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