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5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 및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했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전국적으로 1400여개 일자리를 제공, 이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로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경찰,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택배기사 배송지역 내 범죄예방 및 실종자 찾기를 지원하는 안심택배 문화 조성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에 지속 노력한 것도 고려됐다.
이 날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더불어 별도로 수여되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도 받았다.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은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자 중 업계 별로 총 10명을 추가 선발해 수여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큰 상을 받게돼 영광이며, 사회적 책임을 더욱 무겁게 느낀다”면서 “CJ그룹 사업보국에 기반해 국가와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