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우수 중소기업 홍보 및 맞춤 일자리채용 확대를 위해 '2019 광주 굿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 일자리 우수기관·대학인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동신대·호남대 지역대학일자리센터가 참여했다.
우수 중소기업 네온포토닉스, 아이오솔루션, 이엘티, 한아에스에스 등 15개 광주 주력산업 기업과 아시아문화원, 한국광기술원, 광주·전남 과학기술총연학회,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참가해 구직자 212명과 1:1 현장면접과 구직상담을 실시했다. 특성화고 현장 채용 1명과 채용 예정자 32명을 확정했다.
부대행사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워크넷 구인·구직 등록을 지원했다. 동신대·호남대 지역 대학일자리센터는 우수 인재 발굴 및 참여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청년 일자리를 비롯해 고용문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에서 근로자, 구직자,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