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전자, "우려보다는 실적개선…" BUY(유지)-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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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에서 31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우려보다는 실적개선에 초점"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4,000원을 내놓았다.

유진투자증권 노경탁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7.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진투자증권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 3Q19 실적은 매출액 15.7조원(+1.8%yoy, +0.5%qoq), 영업이익 7,814억원+4.4%yoy,+19.8%qoq) 가전부문(영업이익률 8.0%)은 에어컨의 계절적 수요 감소와 건조기 이슈에도 불구하고, 신성장가전의 판매호조와 원자재가 인하 등 원가절감에 따라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TV부문(영업이익률 8.2%)은 프리미엄 TV 비중 확대와 함께 LCD패널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다시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모바일 부문(영업적자 -1,612억원)은 베트남 생산 물량 확대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전분기대비 적자 폭이 축소"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견조한 가전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의 실적 부담, OLED TV 성장세 둔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구조조정 영향에 따른 전장부문의 턴어라운드 지연 등의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어 왔다. 하지만, 2020년 실적 성장세를 통해 이러한 불확실성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4,000원을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유진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10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1월 84,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94,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94,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7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0.31 목표가 94,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7.08 목표가 94,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5.02 목표가 84,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4.08 목표가 84,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3.27 목표가 84,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31 목표가 94,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진투자증권

- 2019.10.31 목표가 76,000 투자의견 BUY 유안타증권

- 2019.10.31 목표가 83,000 투자의견 BUY(유지) 신한금융투자

- 2019.10.30 목표가 89,000 투자의견 BUY 삼성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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