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아이엔씨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9)'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제품인 송·수신기를 선보였다.
상록아이엔씨는 사물인터넷(계측기)의 웹 기반 서비스와 IoT 관련 기술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전시하는 제품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미부착 사업장 배출시설의 방지시설 운영정보를 모니터링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송신기의 측정 데이터를 자동 전송하며 사업장의 수신기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해당 관리시스템으로 24시간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현행 지자체 및 관공서 환경업무 담당자의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방지시설의 가동 유무 및 측정 데이터를 확인하고 수기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사업장 배출 물질의 현황 파악을 직접 할 필요가 없으며 IoT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측정데이터 실시간 수집 측정데이터의 해당 관리시스템 자동 전송 확인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개발한 제품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 시켜 굴뚝자동측정기기 TMS 미부착 사업장의 송, 수신기 부착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록아이엔씨는 IoT 기술 개발 및 TMS(Tele Monitoring System)에 집중적으로 투자 및 개발하는 회사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TMS사업에 관한 데이터 송·수신기를 전시한다. 내년도 2020년 상반기 ‘대기 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인 해당 지역의 총량 관리 대상 사업장은 TMS 부착 의무화에 대해 효율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
사업장 배출시설 방지 부착 항목인 여과집진, 흡착설비, 윈심력집진, 흡수, 세정, 전기집진과 같은 방지시설 등에 부착해 환경부 대기질 환경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미부착 사업장의 방지시설 모니터링 시스템은 송풍기, 순환펌프, PH, 온도, 차압계 등 5종의 데이터를 전송하며 RS-232/485 규격 통신방식으로 모든 데이터의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장 내부의 방지시설에 측정이 필요한 부분에 부착하여 LoRa 통신을 이용해 사업장 내 수신기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측정된 데이터를 해당 운영 관리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앞으로 증가되는 대기오염 사고 사전예방 및 행정기관 담당자의 불필요한 사업장 방문이 없어지며 행정기관의 행정처분, 배출 부과금 등에 활용하고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유량 등을 실시간 확인해 방지시설 운전 및 해당 사업장에 대한 운전조건 개선 등 자율적인 환경 관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송·수신기를 이용한 무선 데이터 전송을 통해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보를 환경부/환경공단 서버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전시하며,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향후 방지시설 외에 다양한 무선 데이터 전송 체계 확장에 대한 부분에도 상록아이엔씨는 기술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IoT 기술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매년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IoT 지능형 서비스, IoT 및 AI 융합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전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