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미디어가 머신러닝 기반 콘텐츠 추천시스템 'AiLearn'을 적용한 최신 기업교육용 스마트러닝 서비스 '유밥(ubob)' 2020'을 공개했다.
온라인 기업교육서비스 전문기업 인더스트리미디어(대표 임준철)는 최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 2020'에서 '유밥'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유밥은 연간 인당 정액제로 5만여 개 콘텐츠를 무제한 학습할 수 있는 스트리밍 방식의 스마트러닝 서비스다. 현재 국내 대기업 260여개사, 중소기업 2200여개사에 유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 기반 PC방식,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스마트폰 방식으로 온라인 기업교육현장에 크게 활용되고 있다.
인더스트리미디어는 지난 10년간 기업교육 현장에서 '유밥'을 통해 축적한 2억여개 학습 빅데이터를 활용해 ML기반 학습콘텐츠 추천시스템 'AiLearn'을 개발했다. 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에 참석한 국내 주요기업 교육담당자 500여 명은 'AiLearn'을 적용해 대폭 업그레이드한 '유밥 2020'에 이목을 집중했다.
박형근 인더스트리미디어 총괄부사장은 “5세대(5G) 이동통신시대가 열리며 학습자와 교수, 학습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사물이 초 연결돼 엄청난 데이터를 발생시킬 것”이라면서 “학습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육산업 디지털화는 상상할 수 없는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업 교육담당자 입장에서는 디지털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과 가치창출 기회에 주목해야만 한다”면서 “스마트러닝 서비스 '유밥 2020'을 통해 기업교육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