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행안부 소속 동호회원 30여명과 1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워크앤토크데이(Walk&Talk Day) 시간을 가졌다.
행안부 직원과 소통하고 올해 2월 행안부가 세종에 새 둥지를 튼 것을 기념하고 직원 다수가 이용하는 방죽천 산책로 연결계단 설치를 기념해 마련됐다. 방죽천은 세종시 도심을 관통하는 3.7km 길이 테마하천공원이다.
진 장관과 행안부 직원은 정해진 주제 없이 직장생활 애로사항과 동호회 활동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진 장관은 “업무에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며 “동호회 활동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서 간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테니스, 플루트, 드론 등 40개 동호회가 구성돼 9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