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내년 3월 미디어와 문화예술 분야를 융합해 연구와 실무 중심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은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통한 소통과 문화예술 경영 정책 분야 연구와 실무 능력을 겸비한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재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언론정보대학원과 문화융합대학원을 융합하여 확대 재편했다.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문화융합학과 2개의 학과가 신설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디지털저널리즘 △광고홍보 △문화콘텐츠 전공으로 구성된다. 문화융합학과는 △문화예술경영 △엔터테인먼트경영 △도시공간문화 △유네스코국제문화정책 △휴비즈니스 세부 전공으로 각각 구성된다.
주임교수로 박현순 교수(전 PR학회장), 장병희 교수(엔터테인먼트 학회 이사), 금희조 교수(전 한국언론학회 이사), 신중진 교수(건축학과), 서미혜 교수(전 한국방송학회 이사), 최희정 교수(사회복지학과) 등 각 학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금희조 원장은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학과와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지도하는 강의와 교육 프로그램, 현장실습과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1학기 3월 입학 신입생 모집은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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