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통합메일이 오전 한때 시스템 장애로 운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부처 메일 시스템은 오후에도 장애 현상이 이어져 업무에 불편을 겪었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직자통합메일 시스템 운영 장애로 주요 부처 메일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
공직자통합메일은 공무원 대상 통합 메일 서비스다. 메일 주소 끝에 'korea.kr'로 끝난다. 문체부가 메일 시스템 전반을 관리한다. 시스템 장애로 부처 대부분 오전에 메일 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했다. 오후부터 일부 부처를 제외하고 메일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디도스나 외부 공격은 아니다”라면서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