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토우건설이 충청북도 괴산군 일원에 3253억원을 투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8일 이들 기업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과 토우건설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괴산군 일원 177만 5000㎡ 규모 부지에 3253억원을 투자해 가칭 '괴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산단 조성 사업을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경제활성화, 고용증대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괴산군에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함께 지원기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