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IT 계열사 이수시스템(대표 김용하)이 '제13회 국제시큐리티콘퍼런스(ISEC) 2019'에 참가했다.
ISEC는 아시아 최대 통합 보안 콘퍼런스로 서울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일까지 열린다.
이수시스템은 ISEC에서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CCTV용 패스워드 통합관리 보안솔루션 '패스볼트 for CCTV'를 선보였다. CCTV 관리 과정 중 패스워드를 주기적으로 자동 변경하는 방식으로 내부 관리자가 직접 다수 다종의 패스워드를 하나하나 변경해야 했던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내부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정보유출을 방지하고 체계화된 패스워드 저장방식으로 보안 관리 취약점까지 해결한다.
홍준기 이수시스템 홍준기 본부장은 “CCTV 보안관리는 편의점과 아파트 등 민간 부문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패스볼트 솔루션은 안전한 비밀 번호 관리로 사용자는 업그레이드된 보안 환경 속에서 해킹 등 위험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이수시스템이 국내 시장에 본격 론칭한 패스볼트 보안솔루션은 1년여 만에 약 170%에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론칭 이후 국내 주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는 패스볼트가 최근 민간 부문으로 본격 확대 도입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 시장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