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업체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은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초유 면역글로불린지(IgG) 정량 현장형 신속측정키트를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은 분만한 암소의 초유 면역항체를 측정, 질 좋은 초유를 선별할 수 있는 측정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정량 분석해 10분 이내 결과를 보여주고, 가격도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낮춘다는 목표다.
임국진 대표는 “특허등록을 완료한 신속진단기술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