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진)는 26일 세라믹센터 회의실에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원사를 비롯 산학연관 첨단세라믹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세라믹산업 상생협력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및 목포대학교 세라믹산업기술연구소, 목포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의 후원으로 열렸다.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의 첨단세라믹산업에 대한 업종별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 발표를 통해 현 시장상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수출 규제 강화에 따른 세라믹산업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 간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김광진 센터장은 일본수출규제 현황 및 정부 대응시책 등을 배경으로 첨단세라믹산업의 경쟁력강화대책과 세라믹산업 기업 상생협력 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일본수출규제가 세라믹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사안의 시급성을 확인했다. 기술개발과 사업화가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는 신속화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형 정부 정책 지원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전국 유일의 목포 세라믹산단에 위치한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첨단세라믹기업 발전을 위해 기업육성과 세라믹산업발전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