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관련 5개 협회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공동사무소를 설치한다.
충청북도는 이를 위해 24일 충청북도청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와 공동사무소 설치·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유망 바이오 기업 유치, 바이오벤처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맹은영 바이오정책과장은 “바이오 관련 전문기관의 오송 공동사무소 개설은 충북 오송을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라며 “바이오관련 협회와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