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섬유센터서 '제2회 블록체인 국제 표준 워크숍'

분산원장기술표준포럼(의장 류재철)과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연구소(소장 이규철)는 25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2회 블록체인 국제 표준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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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ISO, ITU-T, W3C에서의 블록체인 국제 표준화 전략'이다.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블록체인 표준화 현황을 알아본다.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표준화와 활용사례 등 대응 방안 공유할 예정이다.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 '블록체인 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이슈와 과제를 살펴본다.

두 번째 기조연설은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가 '블록체인에서의 보안 이슈와 전망'을 발표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보안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방법과 부작용을 알아본다.

이외에도 AWS 클라우드에서 바라 본 블록체인 서비스 현황, EEA 활동과 표준에 대한 소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를 발표한다. 표준특허 관점의 블록체인 기술, ISO TC307의 스마트 계약 표준화 동향,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연계 기술 및 표준화 동향, 블록체인 국제표준화 기구 및 활동, 블록체인 기술의 기록관리업무 적용에 따른 표준 동향 및 이슈 등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등록은 '제2회 블록체인 국제 표준 워크숍'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분산원장기술표준포럼은 산업계와 학계 의견을 수렴해 국내 표준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 표준에 반영한다.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응용과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 확보, 시스템 간 연동과 확산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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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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