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월드와이드 그룹 NCT의 10대팀 NCT DREAM이 2년 연속 빌보드로부터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NCT DREAM이 빌보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NCT DREAM의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 가수 가운데서는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에 더 깊은 의미가 있다.
특히 매년 글로벌 21세 이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앨범 및 곡 판매 수치,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지수, 라디오와 TV 도달률 등 소비자 행동 지표는 물론, 업계 내 평판, 경력의 안정성 등 산업적 영향력까지 종합산정하는 지표에서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림에 따라 차세대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드높인 결과로서 바라볼 수 있다.
빌보드는 NCT DREAM에 대해 “지난 8월 세 번째 미니앨범 ‘We Boom’으로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 첫 진입했으며, 올 한 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조명했다.
한편 NCT DREAM은 미니3집 ‘We Boom’으로 국내 음반·음방 1위 달성은 물론 27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한국 음악 차트 주간 1위, 미국 빌보드 ‘아티스트 100’ 90위, ‘소셜 50’ 차트 3위 등을 기록하는 등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