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은 신임 부원장에 김혜영 전(前)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 부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1983년 체신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 발을 들였다. 정보통신부 국제기구과장, 협력기획과장 등을 거쳐 행안부에서 정보문화과장, 윤리과장, 과천청사관리소장, 행정정보공유 추진단장, 정보공유정책관, 정보기반보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 부원장 임기는 오는 2021년 9월 8일까지 2년이다.
김 부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국가 구현을 위한 정책개발과 디지털 정부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에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국가 정보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국가 ICT 정책 핵심 브레인 역할을 다하는 디지털 혁신 전문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