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31일까지 열리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자사 디자인센터 디자이너 110명이 만든 공예·회화·조각·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휴머니티(HUMANITY)'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환경과 경험에서 오는 역동성과 순수성'을 테마로 다양한 소재와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80여점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 모델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 '2019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라는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품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대화의 장도 마련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에는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순수한 열정과 역동적인 도전정신이 담겨있다”면서 “올해도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