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감성 뮤지션 KCM이 리메이크곡 '사랑과 우정사이'를 통해 가을 대중과 음악교감을 나눌 것을 예고했다.
지난 4일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KCM 리메이크 신곡 '사랑과 우정사이' 첫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낮은 톤의 스트링 사운드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사이'라는 글귀와 함께 텅 빈 의자와 KCM의 비주얼 클로즈업을 잇따라 담고 있다.
특히 KCM의 편안한 듯 섬세한 비주얼 매력과 사운드 배경의 조합이 쓸쓸한 곡 분위기를 묘사하며 감성을 느끼게 한다.
KCM 리메이크곡 '사랑과 우정사이'는 1992년 피노키오의 원곡을 새로운 형태로 편곡한 작품으로, 낮은 톤의 스트링과 KCM 특유의 감성고음을 토대로 SG워너비를 비롯한 숱한 아티스트들의 편곡버전보다 감성적인 쓸쓸함을 배가한 작품으로서 볼 수 있다.
한편 KCM 리메이크곡 '사랑과 우정사이'는 오는 9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