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직무대행 서지은)는 4일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과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소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공동 지원 △중소기업 수요 파악 및 자료 분석 공동 협력 △중소기업 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인력 상호 활용 △장비 및 시설의 공동 이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석대는 앞서 지난 8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공급에 타격을 입은 소재·부품 등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동호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을 중심으로 기술자문단 30여 명을 구성했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로 소재·부품 국산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우리 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