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소울 대부' 바비킴이 서울공연 마무리와 함께 전국투어 소극장 공연의 첫 발을 무사히 뗐다.
26일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최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열린 바비킴 전국투어 콘서트 ‘사랑… 그 놈’ 서울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4년6개월만의 미니앨범 ‘Scarlette(스칼렛)’과 함께 지난 5월부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비킴의 단독무대로서, 당초 공연보다 1회 연장한 2회차 공연형태로 진행됐다.
공연 간 바비킴은 콘서트 타이틀이자 히트곡 ‘사랑… 그 놈’을 오프닝으로 미니앨범 수록곡 ‘왜 난’, ‘다가와’, 방송에서 불러서 호응이 좋았던 ‘말꼬리’, ‘인생이란’ 커버곡 ‘Shape of My Heart’, ‘Hotel California’, 부가킹즈 멤버 간디와 함께한 ‘Tic Tac Toe’ , ‘한 잔 더’ 힙합무대 등 소울, 팝, 힙합 등 다양한 선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바비킴은 “방송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이 좋다”며 “음악프로는 물론 예능, 연기까지 데뷔 이후 최고로 열심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비킴은 내달 7일 부산(오후 5시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10월3일 인천(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