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네트웍스가 에어로하이브 인수를 완료했다.
익스트림네트웍스는 주당 4.45달러에 에어로하이브 주식을 매입, 총 2억7200만달러(약 3330억원)에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로하이브는 무선랜(와이파이) 전문업체로 익스트림네트웍스는 기업 네트워킹 장비 공급업체로 입지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무선랜 환경이 와이파이6(802.11ax)로 전환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 무선랜 기술과 솔루션으로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드 메이어코드 익스트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에어로하이브가 시장을 선도하는 무선랜과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정의 광역네트워크(SD-WAN)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익스트림네트웍스는 올해 6월 에어로하이브 인수를 발표, 45일 만에 인수를 완료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