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기업 린브랜딩, 김빈우·이영인 등 셀럽 합류로 경쟁력 급부상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최근 소셜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이커머스 시장이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활성화되는 가운데, 종합 커머스 기업 린브랜딩이 잇따른 셀럽들의 합류로 한발 더 앞서가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린브랜딩은 배우 김빈우·미스코리아 출신 이영인·CF강자 파비 등 셀럽들과의 전속계약을 바탕으로 콘텐츠 브랜드 파워와 다양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곽지희, 이지은 애월더선셋 대표, 김도희 입소문컴퍼니 대표, 진언미 등 수십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의 매니지먼트와 브랜드 마케팅, 유통, 상품판매 프로세스까지 일련의 과정을 플랫폼화해온 린브랜딩의 역량을 더욱 확장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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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린브랜팅 제공

여기에 다양한 플랫폼 트렌드에 맞춘 V커머스를 기반으로 뉴미디어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육성함은 물론,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매칭을 통한 컬래버 신제품 출시, 브랜드 영역확대를 진행하는 등 상품제작과 유통마케팅 전반을 한 번에 잇는 토털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사로서의 능력을 갖춰나감로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MCN 시장은 단순한 미디어 홍보 마케팅을 넘어 제조와 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형태로 진화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와 함께 유통과 마케팅 프로세스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린브랜딩의 행보는 주목해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언서산업은 4차 산업 가운데 글로벌 유망분야로, 크리에이터 기반의 콘텐츠 산업과 이를 응용한 홍보마케팅 등 산업분화와 함께 지난해 국내에서만 2000~3000억원 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는 모습을 띠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