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정재영-정유미-오만석,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새 시즌 찾아뵙길 기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종영을 앞둔 MBC '검법남녀 시즌2' 주연 3인방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시청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29일 MBC ‘검법남녀 시즌2’ 제작진 측은 배우 정재영과 정유미, 오만석 등 주연 3인방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괴짜 법의학자 정재영(백범 역)과 1학년 검사 정유미(은솔 역) 그리고 베테랑 검사 오만석(도지한 역)의 아주 특별한 공조를 그린 한국형 웰메이드 수사물로, 시즌 1에 이어 연출진의 치밀한 구성과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극적인 전개를 보이는 에피소드들이 매회 펼쳐지면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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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먼저 극중 법의관 백범 역을 맡았던 정재영은 “제일 먼저, 그동안 검법남녀 시즌2를 사랑해주시고 애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시즌2도 없었다. 두번째로 감독님, 작가님, 스탭여러분 그리고 동료 선후배 배우들! 너무 고생하셨다. 5개월간의 긴 촬영 동안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백범아 너도 수고했다! 그만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극중 1학년 검사 은솔 역할로 맹활약한 정유미는 “’검법남녀 시즌2’에 들어간다는 얘기를 감독님께 듣고 기뻐했던 게 정말 얼마 전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 것 같습니다. 한장면 한장면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연기자분들과 스탭분들께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 무엇보다 시즌2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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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마지막으로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 박진감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 오만석은 “막상 '도지한'과 헤어지려니 아쉬운 마음 뿐이다. 그 어떤 현장보다 더 끈끈한 팀워크로 이끌어주신 노도철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 스탭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검법남녀 시즌2'에 큰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다시 '도지한'으로 찾아 뵐 수 있길 간절히 바라본다”고 말했다.

한편 MBC '검법남녀 시즌2'는 이날 밤 8시55분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