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시장 인수합병(M&A)에 대한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3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방송통신기업 M&A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정부가 심사 중인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에 대한 의견 수렴이 목적이다.
발제는 이재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정광재 부연구위원이 맡아 '방송통신시장 환경 변화와 M&A 주요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상택 이화여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며 학계, 시민단체 및 관련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해당사자인 이상헌 SK텔레콤 실장, 강학주 LG유플러스 상무가 자리한다. 배한철 KT 상무, 황성욱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공대인 KCTV제주방송 대표 등도 참석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