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고려대, '정보보호 연구협력·전문인력 양성'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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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금융보안원장(왼쪽)과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이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연구협력, 기술자문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지원 △대국민 금융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을 공동 진행한다.

고려대 우수한 인력과 금융보안원 보안전문역량, 다양한 진로 지원체계를 서로 활용한다.

금융보안원은 2017년부터 6개 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보안기술 등 자문, 공동연구,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인턴십 참여, 연구모임 교류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보안원과 고려대가 보안기술 공동연구 등 분야에서 적극 상호 협력하고, 금융보안원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이 보안 전문가로 성장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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