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방 합동 트로트 오디션' 골든마이크, 첫방 시청률 6.1% 기록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9개 지역민방 공동기획 트로트 오디션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연출 임혁규, 박종은, 이하 골든마이크)'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으며, '미스트롯' 이후 화제성 반열에 올라갈 것을 기대케한다.

9일 '골든마이크' 제작진 측은 지난 5일 첫방 시청률 6.1%(부산경남 기준) 달성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골든마이크'는 지역민방 공동기획 남녀노소 불문 트로트 오디션으로, 태진아, 김용임, 김혜연, 지원이, 추가열, 지상렬 등의 심사위원 라인업과 함께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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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NN 제공

특히 첫 방송간 ‘트롯 훈남시대’ 송민준, '모태 트로트 가수' 극찬을 받은 최대성, 트트 남성 트리오 '트롯 아들돌' 등의 남성출연자들과 ‘내일은 트롯요정’ 유튜브 인기스타 요요미, 힙합 걸그룹 출신 구수경, 국악전공자 강수빈 등 매력있는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심사위원들의 훈훈한 조언이 이어지면서 안방극장 시청률은 물론 유튜브 라이브 동접자 400명 기록을 달성할만큼 큰 화제성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골든마이크'가 TV조선 '미스트롯' 이후의 트로트 활성화의 더 큰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는 시각도 높아지며 점점 더 큰 집중을 받고 있다.

한편 골든마이크는 '향후 100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K트롯 스타 발굴 프로젝트'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5월 전국 단위 모집을 시작으로 3차에 걸친 서류 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총 54명의 예선라운드 진출자를 선발, 대결구도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KNN, 유튜브 채널 ‘캐내네 트로트’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