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총동창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동안 포스텍 중강당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포스텍 공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공학캠프는 포스텍 주요 연구분야인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분야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포스텍 교수와 대학원생, 재학생이 직접 연사와 멘토로 참여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포스텍의 다양한 연구분야를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 이수 학생들에게는 포스텍 총동창회 회장 명의 수료장을 발급한다.
최미리 기획자는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포스텍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변경했다”면서 “기존 본교 동문 자녀만을 선발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100% 논문 퀴즈로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포스텍이 후원하고, 포스텍홀딩스 자회사 휘랑이 주관한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8일까지 포스텍 공학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