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대표 양승규)와 KTIS(대표 이응호)가 번호안내 114에서 다양한 대리업체 정보를 제공한다. 24시간 운영 대리운전과 여성기사 대리운전 업체 안내로 이용자 편의를 강화한다.
KTCS와 KTIS는 이달부터 번호안내 114에서 확대된 114대리운전 업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용자가 기존 대리운전 업체 뿐만 아니라 24시간 운영 대리운전, 여성기사 대리운전 업체 등 맞춤형 대리운전 업체를 찾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골자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지난달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 변경에 따른 것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적용됨에 따라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가 0.03%를 넘으면 면허정지, 0.08%가 넘으면 면허취소에 해당한다. 또 음주단속에 두 번 이상 적발되면 면허 취소와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최장규 KTCS 114플랫폼본부장은 “24시간 대리운전, 여성 대리운전 안내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