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빅스 엔이 군복무 중인 가운데서도 팬클럽의 생일맞이 기부를 통해 '선행돌'로서의 입지를 재환기시키고 있다.
최근 빅스 엔 팬클럽 측은 엔의 생일을 맞아 라면 2000개를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빅스 엔 팬클럽의 행보는 해비타트와 해피빈 캠페인 참여,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위한 수익금 기부 및 재능기부 등으로 '선행돌'의 표본으로 불렸던 엔의 모습에 감화된 바로 볼 수 있다.
특히 라면기부를 필두로 지난달 말 생일맞이 기부전시회 '차학연, 너를 그리다' 입장료와 생일기념 디저트 판매, 해피빈 모금 등으로 모인 금액을 릴레이형태로 기부할 예정으로 전해지면서, '선행돌'로 불리는 엔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혀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빅스 엔 팬클럽 측은 "이번 생일은 군복무 후 처음 맞는 생일로 많은 고민을 하며 기획했다.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기부로 이어나가는 빅스 엔의 뜻을 보며 함께 기부에 동참하고 싶었고, 감사하게도 많은 팬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주어 뜻 깊은 일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 모인 마음들이 나비의 날개 짓이 돼서 더 큰 행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