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일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LTE 2'를 출시한다.
기가지니 LTE 2는 2017년 11월 출시한 '기가지니 LTE' 후속 모델로, 기존보다 콤팩트한 크기에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야외 사용성과 이동성을 개선했다.
사운드 기능도 높였다. 하만카돈 특허 솔루션(HS limiter)를 적용, 보다 풍성하고 파워풀한 저음을 지원한다. 패브릭 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상단부 LED 라이팅 기능은 기기 상태를 알기 쉽게 표시하다.
이용자는 간단한 음성명령으로 △일정 등록, 알람·타이머 설정, 메모 등 개인비서 서비스 △날씨, 뉴스브리핑, 프로야구 정보와 같은 정보 검색 서비스 △기가지니 LTE 2의 위치 기반에 따른 지역 정보,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색상은 그레이와 핑크 파스텔 등 2종으로, 가격은 기가지니 LTE와 동일한 26만4000원이다. KT는 기가지니 LTE 2를 구매 고객 선착순 6000명에 3만원 상당의 기가지니 LTE 2 전용 케이스를 증정하고, 하만카돈 고급 헤드셋(AKG N700)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