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김성진)이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과 김현아 변호사를 영입했다.
태평양 고문으로 영입된 정연만 전 차관은 33년간 공직생활 기간 환경부 주요 직책을 두루 맡으며 환경행정사 산증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폭넓은 자문 역량을 토대로 경제규제행정컨설팅(ERAC)에서 환경 분야 자문을 해 왔다. 주요 대학에서 후학양성을 위한 강의도 했다.
김현아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9기로 다수 기업 및 기관을 위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전통적인 환경규제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등 새로운 환경규제 관련 자문을 해온 환경 분야 법률 전문가이다.
김성진 태평양 대표 변호사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 전문가와 법률 전문가 영입을 통해 해당 분야 네트워크 폭을 넓혔다”면서 “갈수록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는 환경 규제와 법률 이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