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오는 10월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우수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확보와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큰 무대를 또 한번 마련한다.

SBA 측은 오는 10월말 종합 유통행사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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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는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을 국내외 유통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이들 간의 협력을 토대로 한 중소기업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개념으로 펼쳐지는 비즈니스 행사다.

2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성과(상담 816건, MOU 6건 등)를 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행사의 내실을 다지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더욱 크게 만들고자 추진된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 150개사와 함께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의 비즈상담(비즈매칭 상담회)과 SBA 출자 마케팅펀드와 연계된 투자유치(펀드투자IR) 등으로 구성되는 '비즈니스 미팅'을 필두로 △우수상품 발굴을 위한 '서울어워드 선정 상담회' △제조-유통인간 네트워킹 우수사례공유 '서울어워드의 밤' △바이어 간 네트워킹 '해외바이어 교류회' △유통실무 전문가와의 컨설팅 △국내외 유통 및 수출관련 '글로벌 유통 세미나' 등의 다채로운 구조로 제조 중소기업과 유통인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행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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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SBA는 이번 행사 이후 바이어와의 협력강화를 토대로 지속적인 상품매칭 기회를 창출해나가는 데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다년간 유통산업에서 SBA가 쌓아온 자산은 검증된 우수 상품과 해외 진성바이어의 데이터이며, 이를 잘 활용하여 우수 상품에는 바이어를, 바이어에게는 소싱에 필요한 우수상품을 매칭 지원할 수 있다"며 "본 행사를 통해 제조사와 바이어 모두가 윈윈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고,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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