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26일 임직원 대상 '마케팅 전문가 육성 과정' 2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마케팅 전문가 육성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직원 교육 훈련 미진 지적에 따른 조치다. 지난 2월 서강대학교 SBMC(Sogang Brand Marketing for channel Mini-MBA) 과정으로 1기 수료자 40명을 배출한데 2기 모집에 나섰다.
교육 대상자는 이번 교육에 관심 있는 임직원(임원, 정규직, 계약직) 중 자발적인 지원자 및 업무 연관성을 고려한 직책자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26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 총 60시간에 걸쳐 브랜드 마케팅의 이해, 브랜드 관리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구글 코리아, KAIST, 서울대학교 등 마케팅 전문업체 및 학계 교수진이 강의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이해하고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라면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는 공공성 극대화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