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걸그룹으로 거듭난 블랙핑크가 데뷔 첫 월드투어 일정에 얽힌 비하인드에서의 색다른 매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YG-life)를 통해 블랙핑크 브이로그 '블랙핑크 다이어리' 10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캐나다 토론토·미국 뉴어크 등 블랙핑크 월드투어 중 하나인 북미투어에서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먼저 토론토 일정 영상에서는 아쿠아리움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리사의 모습부터 공연 전 셀프캠 소통을 통해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드러내는 지수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비하인드가 소개된 데 이어, 현지 팬들을 사로잡는 블랙핑크 표 무대실황 영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여기에 뉴어크 콘서트 영상에서는 리허설 현장을 방문한 두아 리파와의 깜짝 만남과 함께 컬래버곡 'Kiss and Make Up' 무대까지 이어지는 강렬함과 감동의 비하인드가 펼쳐진다.
특히 서로가 안부를 물으며 기뻐하는 모습부터 두아 리파가 "같이 무대에 서게 되어 너무 좋다"고 이야기하자 블랙핑크 또한 “(같이 공연한다는 걸)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라며 화답하는 모습은 글로벌 걸그룹으로 완벽히 자리잡은 블랙핑크의 향후 행보를 기대케하는 바로 다가온다.
이렇듯 블랙핑크 브이로그 '블랙핑크 다이어리' 10편은 북미투어를 기점으로 글로벌 걸그룹의 명성을 공고히 한 이들의 모습을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콘텐츠로서 매력을 갖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올해 초 아시아를 시작으로 북미∙유럽∙호주 투어까지 전 세계를 잇는 데뷔 첫 월드투어 일정을 펼친 가운데, 내달 12~14일 태국 방콕에서의 앙코르 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