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청정 발라더' B1A4 산들이 일본에서의 첫 단독콘서트로 현지팬들의 감성을 매료시켰다.
20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펼쳐진 산들의 첫 단독콘서트 'HIBIKI(히비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새 앨범 '날씨 좋은 날'로 3년만의 솔로복귀에 나선 산들이 일본 팬들과도 교감을 나누겠다는 뜻을 갖고 추진한 공연이다.
공연 간 산들은 ‘같이 걷는 길’과 ‘한 걸음만 더’ 등의 오프닝과 함께 ‘마음을 삼키다(‘구르미 그린 달빛’ OST)’·MBC ‘복면가왕’ 가창곡 ‘응급실(원곡 izi)’ 등과 ‘빗소리’, ‘이 사랑’, ‘사선’ 등 신곡에 이르기까지 18곡에 달하는 세트리스트로 다채로운 감성발라더로서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였다.
여기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행복한 울림으로 찾아온 산들입니다"라는 인삿말을 비롯해 라디오DJ 같은 감미로운 멘트로 현지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줬다.
이렇듯 산들은 일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교감하며 글로벌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새롭게 드러냈다.
한편 산들은 오는 29~30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산들 콘서트 [바람숲]'을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