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상상홀에서 여름맞이 재능기부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3월 봄맞이 연주회 이후 두 번째 문화공연으로 '과학관의 여름을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 과학관으로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뮤지컬소셜그룹(MSG)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너의 손 나의 손, 듀엣 연주회'의 부제로 4핸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영화 '겨울왕국' OST △이루마 '키스 더 레인'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OST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OST △영화 '트와일라잇' OST 등 익숙하고 대중적인 피아노 곡들이 연주된다.
과학관은 관람객 150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주말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요술풍선 만들기 등 주말이벤트를 개최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