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12kg 감량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 자매가 체중감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 자매는 배를 타고 여행에 나섰다. 이때 홍진영은 언니에게 “언니, 살 진짜 많이 빠졌다. 핼쑥해져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동생의 말에 “티가 나느냐”고 말했고, 동생은 “티 난다. 잘 하고 있다”고 언니를 격려했다.
이후 인천 옹진군 사승봉도에 도착한 홍 자매는 꼬막비빔면을 만들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아냈다.
한편, 홍선영은 체중감량을 위해 간헐적 단식 방법을 습득, 8시간 동안 식사를 한뒤 16시간의 공복을 만드는 간헐적 단식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월 방송된 ‘미우새’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밖에 안 먹는다. 6시 이후에 못 먹으니까 저장을 많이 해놔야 한다. 나 진짜 굶는 건 못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방법이 좋은 것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된다”며 “난 지금 이거 먹으면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것”이라고 간헐적 단식 방법론을 예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