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경훈이 30kg 감량한 일화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체중감량과 관련된 출연자들의 일화가 그려졌다.
이날 ‘동의보감에 기록된 천연 식욕 억제제’를 묻는 질문이 출제되자 정답을 맞추던 패널들은 자신만의 체중감량 비결을 고백했다.
특히, 민경훈은 “가장 많이 나갔을 때 90kg까지 나갔다. 30kg정도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활동 안할 때였다. 그냥 스트레스받고 슬럼프도 오고 하니 음식을 막 먹고 해서 쪘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솔로 활동 중 사람들의 안 좋은 반응에 스트레스를 받아 술을 마시면서 체중이 늘어났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그는 비결에 대해 “내가 뺐을 때 고구마만 먹었다. 그러고 3, 4시간씩 운동했다. 빈혈로 쓰러진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