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데이트폭력 고백...전 남친의 폭력적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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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자 인스타그램)

가수 홍자가 과거 데이트폭력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미스트롯 특집 2탄'으로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숙이 "홍자의 이상형 조건 중 하나가 '나한테 뭐 안 사주는 사람'이라더”라고 말하며 이상형을 물었다.
 
홍자는 “선물은 안 받고 싶다. 마음과 마음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상형은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숙이 “과거 연애에서 상처 받았던 적이 있나?”라고 묻자 “처음에는 이것저것 잘 사주고 선물 공세 했는데 정반대의 사람이었다. 좀 폭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0살 초중반쯤이었을 때 만난 지 얼마 안 된 사람이었다. ‘아닌 것 같다’는 식으로 이별을 통보했더니 제가 챙모자를 썼는데 탁 치더라”고 털어놓으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