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의 폭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C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와 어울리는 여성상에 대해 폭로했다.
그리는 김구라와 어울리는 여성상을 뽑아 시선을 모은다. 그는 “전 항상 아빠가 연애하길 바라는 입장이다”라며 아들로서 솔직한 의견을 낸다.
이외에도 두 사람의 리얼 부자 케미는 방송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방송을 통해 김구라가 섭섭함을 토로했던 ‘어버이날 문자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그의 주장과는 달리 그리는 ‘아빠가 MSG 친 것’이라며 서로 티격태격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겉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과는 달리 애정 가득한 진심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그리는 소속사 대표 라이머를 디스하며 부전자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대표가 계약 전후 달라졌다고 폭로한 것은 물론 그를 끊임없이 공격하며 그를 당황케 했다고. 이에 그리의 재계약 논의까지 거론되며 사태가 일파만파 퍼져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