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4일 오후 2시 CGI센터 3층 영상시사실에서 해외에서 활약중인 우리나라 출신 컴퓨터그래픽(CG)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CG & 애니메이션 제작스토리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글로벌 CG, 애니메이션,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이 직접 경험한 글로벌 CG산업 현황과 해외 취업을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의 형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제작에 참여한 강동연 ILM 테크니컬디렉터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홈커밍' 등에 참여한 문호석 EA 애니메이터 △'몬스터 호텔 3' 제작에 참여한 장철 전 소니 픽쳐스 이미지웍스 애니메이터 등 3명의 전문가들이 나선다.
1부에는 전문가 3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들의 작업과정을 소개하는 강연, 2부는 해외 CG산업 현황과 해외 취업사례와 팁을 들을 수 있는 토크쇼로 진행된다.
문화콘텐츠 분야 종사자나 CG분야로의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구직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